전자제품/가전2021. 11. 7. 18:57

부모님댁 거실에 티브이가 한동안 없었다. 올해 가전기기 바꿔드리며 티브이까지 사드렸다.

올해 보너스는 여기에 다 사용한 듯.

엘지 OLED 모델과 고민했는데 OLED는 번인이슈가 많아 A/S 받는 것이 힘드실 부모님을 생각해 삼성 QLED로 결정했다.

QLED TV는 OLED TV는 아니고 LCD TV이다. 백라이트에만 LED를 사용하며 양자점개선필름(QDEF)을 추가로 붙여서 색재현율을 끌어올린 TV라고 한다.

80모델이 아닌 60과 같은 65모델이라 퀀텀프로세서 라이트를 채용해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격이 저렴하거 기존에도 UHD도 아닌 그 아래 모델이었기에 화질차이는 극명하게 나타났다.
2160P 소스로 영화 재생을 해보니 확실히 다른 것이 느껴지더라.

 

삼성TV 모델명 규칙

KQ : 2020년 이후 출시 QLED, QN : 2019년 이전 출시 QLED, KU : 2020년 이후 출시 일반 LED, UN : 2019년 이전 출시 일반 LED
그 다음 숫자 2자리는 화면 크기
QNAXXA : Q와 A사이의 N이 미니 LED를 적용한 모델인 Neo를 의미. 2021년 출시된 네오 QLED 4K. XX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사양
QNAXXX : Q와 A사이의 N이 미니 LED를 적용한 모델인 Neo를 의미. 네오 QLED 중 8K 모델. XXX 숫자가 높을수록 고급사양
QAXXA : 미니 LED를 적용하지 않은 모델. QXXTA 2020년 제품, QXXRAm 2019년 제품, QXXFNA 2018년 제품
FXKR : 판매국가 의미. FXKR은 한국, 해외제품은 FXZA

 

하지만 이것도 신제품 출시하면서 계속 바뀌는 듯.

 

구매한 티브이 주요스펙(모델명 : KQ75QA65AFXKR)

화면크기 : 189cm
해상도 : 3,840 * 2,160
화질엔진 : Quantum Processor Lite
HDR(High Dynamic Range) : Quantum HDR
HDR 10+ : 인증
HLG(Hybrid Log Gamma) : 지원
컬러 : 컬러볼륨 100%
디밍 기술 : Supreme UHD Dimming
스피커 : 2CH
무빙사운드(OTS) : 무빙사운드 Lite
Q-Symphony : 있음
사운드출력(RMS) : 20W
돌비사운드 : 있음
Dolby 5.1 Decoder : 없음
블루투스 오디오 지원
스마트TV, 빅스비 지원
운영체제 : Tizen
NFC on TV : 지원X
탭뷰, 멀티뷰, 뮤직월, PC on TV 지원
원거리 음성인식 안됨
SmartThings 모바일 앱 호환됨
Composite In(AV), 옵티컬, Ethernet 각 1개, HDMI 3개, USB 2개, eARC 있음
에너지효율 1등급
스탠드 포함 1676.7 * 1005.5 * 340.4


부모님댁 설치 모습

벽걸이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사도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스탠드형으로 선택
부모님께서 처음엔 너무 크다고 했다가 계속보니 85인치로 해도 될뻔했다고 하신다.
솔직히 나도 85인치로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람의 적응력은 역시 뛰어난 듯.

화질은 좋긴한데 밝기는 좀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 1등급이라 전기사용은 덜한 대신 밝기는 좀 어두운 건지 상위모델이 5등급인 것을 감안하면 영향이 있는 듯.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부분은 좀 아쉬웠다.
그 외에는 아직까지는 만족.

리모컨

태양광 충전이 된다.

충전단자

리모컨 매뉴얼

제품테스트 매뉴얼

A/S 서비스 매뉴얼

안테나 연결 어댑터 안내

티브이와 사운드바 광고지


티브이 퀵가이드같은 매뉴얼도 있는데 부실해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상세 매뉴얼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Posted by 희콘

2020년 아이맥스 트래블을 완성하고 수령한 포스터북

내부 동봉된 포스터들

총 7장이고 좋아하는 DC포스터들이 많아서 좋았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가 된 기생충 포스터도 들어있었다.

포스터 수량이 조금 아쉬웠지만 좋은 점은 여느 A3파일과 다르게 단추가 좀더 튼튼한 형태로 되어있고 속지도 많아서 많은양의 포스터를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다.

자리가 없어서 방치했던 포스터들은 이곳에 넣어줘야겠다.

Posted by 희콘

책장 정리하다 발견한 일본어책


2002년 처음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인 일본어 학원 한달 다녔었다. 일본에 갈 일이 있어서 급하게 다녔고 어머니께 학원비를 부탁드렸는데 사실 영어 학원도 아니고 거절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별말 없이 학원비를 지원해 주셨다. 물론 환영하시지도 않으셨다. 하지만 이 때 한달 다닌 학원비가 내 기억에 가장 돈 아깝지 않은 학원비 중에 하나였다.
이 때 한달 배운 일본어로 이후 몇 번 다닌 일본여행에서 큰 도움이 되었고 현지에서 물건 구입이나 길 찾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일본아마존에서 직구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니 투자 대비 효용은 꽤 컸다.

첫권의 내용
서문격인 내용

첫과
한글 따윈 없다. 원어로만 된 교재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모르는 상황에 이런 교재를 준 이유를 잘 모르겠다.

두번째 교재
글쓰기 교재로 유치원 또는 초등학생 때 했던 한글공부와 유사한 듯

아래처럼 빈칸에 따라쓰면 된다.
당연히 당시에는 수준이 너무 높은 교재였다.
이 교재들은 한달 간 한번도 안본 것 같다.
옛날에는 교재들 끼워팔기도 많았던 듯.
첫달 등록하면 이후 교재들까지 왕창 구매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교재비를 따로 냈는지 오래되어 기억 안난다. 사실 강좌자체도 내가 알아서 찾아서 수강신청했으니까.

글쓰기 연습

그래도 열심히 연습했구나…

부모님께 자신있게 투자한 돈이 아깝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학원비 중 하나였던 일본어 한달 수강.
역시 목적의식과 동기부여가 있어야 공부효율도 올라가는 듯하다.

책 정리하다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났다.
시간날 때 일본어도 이어서 계속 공부해서 좀더 실력을 향상시켜야 할텐데…

Posted by 희콘
건강/예방접종2021. 10. 10. 12:48

1. 화이자 2차 접종
화이자 2차 접종을 했다.
전에는 기분탓에 팔이 시큰한 것 같고 그랬는데 이번엔 아무렇지도 않았다.

https://ooha.tistory.com/m/387

[예방접종]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 접종 후기(1차)

1. 백신 예약 후기 - 화이자 백신 예약을 했지만 추석 전에 1차 접종을 마치고 싶어서 광클을 했는데 모조리 실패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넘치지만 화이자 등 기타백신은 잔여분이 나오자마자 소

ooha.tistory.com


2. 화이자 2차 접종 부작용?
1) 1일차
약 10분 정도 대기하고 집으로 왔다. 전에는 오자마자 잤는데 이번엔 그냥 누워만 있었다.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주시 맞은 곳은 5시간 정도 되어서야 통증이 조금씩 오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8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몸이 약간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실제 열이 심하면 추위가 느껴지는데 그런 열은 아니고 뭔가 운동했을 때 더위가 올라오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약간 기분 탓일 수도 있다.

12시간 정도 지나자 지난번처럼 팔이 뻐근해진 것이 느껴졌다. 열감은 잘 모르겠는 것이 그냥 심리적인 이유였던 것도 같다.

2) 2일차
자고 일어났다. 주사 맞고 21-22시간 정도 된 듯. 크게 잘 때 불편하거나 한 건 없었는데 전에는 자고 일어나니 주사 맞은 팔이 많이 괜찮아졌던 것 같은데 이번엔 더 아프다. 열은 없는데 머리가 약간 묵직한 것 같다. 이건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그럴 수 있어서 백신 부작용이라 단정짓기는 힘들 듯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정오 정도 되었을 때 몸이 엄청 피곤했다. 마치 전날 잠 안자고 엄청 걷고 돌아다닌 느낌이라고 할까… 팔도 이 때가 통증이 가장 심한 것 같다.
머리가 아프거나 하지도 않고 몸에 통증이나 열도 없었는데 그냥 피곤했다. 아무래도 면역반응이 일어나면서 엄청난 전쟁이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일단 누워서 좀 쉬었다. 많이 졸리진 않았고 그냥 몸이 피곤한 느낌이라서 보통 몸이 피곤할 때랑은 약간 느낌이 다르긴 했다. 그래도 누워있으니 잠이 살짝 들었다. 자고 일어나니 좀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예방접종 후 36시간 정도 지난 저녁이 되자 피곤한 것이 덜해진 느낌이었다. 주사 맞은 부위 통증이 좀 나아진 듯도 했는데 딱 주사바늘이 들어간 그 부분은 살짝 닿기만 해도 아팠다.

3) 3일차
자고 일어났다. 어제보다 피곤함이 훨씬 좋아진 듯했다. 아침에 좀 정신차리고 밥을 먹었는데 이제 피곤한 증상은 없고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듯하다.
주사 맞은 곳의 통증도 많이 호전됐다. 그런데 다른 부작용이 좀 있다. 약 5-60시간 정도 지난 저녁즈음 되었을 때 느낀 건데 벌레 물린 것처럼 부어오르고 간지럽다. 붉게 부은 게 육안으로도 보이고 만져보면 열감도 있다. 반대쪽 어깨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느껴졌다.

4) 4일차
자고 일어났다. 약 70시간 경과했는데 팔은 어제보다 더 간지러워진 것 같다. 몸 컨디션은 이제 아무 이상 없는 것 같은데 팔은 모기라도 물렸는지 간지럽다. 딱 모기 물린 것 같은 간지러움이다.
별로 호전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저녁에 모기약을 발랐다.

5) 5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직도 간지럽긴 하고 부어있다. 다만 빨갛게 부은 게 보였던 자리가 색은 좀 살색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간지러운 것은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모기약을 다시 발라봤는데 바르는 순간은 자극 때문인지 더 간지러운 듯하다.

6) 8일차
이제 간지러운 것이 거의 없어진 것 같다. 아직은 좀 간지러운 게 있음

7) 9일차
이제 의식하거나 간지러운지 만져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간지러움이 줄어들었다. 이제 거의 완전히 괜찮아졌다고 봐도 될 듯 하다.


어플에서 화이자 2차 접종 확인도 된다. 접종증명서는 2차 주사를 맞고 병원에서 나오니 바로 확인 가능했다.

뭔가 오래 남겨놓은 숙제를 마친 것 같아서 후련하다.



Posted by 희콘
게임2021. 10. 3. 10:18

어렸을 때 재밌게 했던 디아블로 시네마틱 영상 스토리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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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네마틱 스토리 요약
용사는 디아블로를 제압하고 영혼석을 획득, 자신에게 봉인한다.
그리고 디아블로를 제어하기 위해 강해지기 원함
아라노크의 황량한 황무지 너머로 답을 찾으러 감

디아블로2 시네마틱 스토리 요약
대천사 티리엘이 감옥에 있는 마리우스라는 자를 찾아옴
마리우스가 이야기를 시작
꿈에서 악마의 꿈을 꾸었는데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꿈의 방랑자가 실제로 나타남
악마들이 나타나고 술집은 혼란에 빠지고 불타고 마리우스만 남음
방랑자는 마리우스에게 자신을 따라오라 함
마리우스는 자기도 모르게 그를 따라야만 한다고 느끼며 따라감
동쪽의 루트 골레인으로 감
야영 중에 또 꿈을 꿈
탈라샤라는 자는 티리엘과 바알을 봉인하려하나 실패하고 탈라샤는 자신에게 바알을 봉인
함꼐 다닌 방랑자는 탈라샤가 자신의 형제라 함
바알이 봉인된 곳으로 가고 점점 이성을 잃어가다가 바알을 풀어주려 할 때 티리엘이 나타남
티리엘과 방랑자가 대결하는 순간 바알은 마리우스에게 자신을 풀어달라고 말하고
마리우스는 홀리듯 바알의 봉인을 해제함
분노한 티리엘은 마리우스에게 동쪽의 쿠라스트에 있는 빛의 사원으로 가라고 말함
네 개의 지옥문을 지나 바알의 봉인을 해제한 그 돌을 파괴할 수 있는 지옥의 대장간으로 가라함
마리우스는 자카룸의 신전을 발견함
거기서 방랑자와 탈라샤,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모여있는 것을 발견
그리고 함께 지옥문을 열음
그리고 방랑자는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냄. 바로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메피스토는 디아블로에게 지옥으로 가서 그곳을 공포로 지배하라 함
마리우스는 나중에 디아블로가 패했다는 말을 들었다함
지옥대장간에서 영혼석도 파괴되었다함. 단, 1개는 파괴되지 않았다함
마리우스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말함.
자신은 지옥문으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말함
티리엘은 영혼석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하자 마리우스는 자신을 이렇게 고통스럽게 한 영혼석을 가져가라고 건냄
그러나 사실 이 자는 대천사 티리엘이 아니고 바알이었음
마리우스는 바알에게 살해당하고 감옥은 불에 탐

바알은 세체론의 관문을 침공함
아리앗산에 가기 위한 관문임
티리엘이 월드스톤을 파괴함


디아블로3 시네마틱 스토리 요약
세계석(월드스톤)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영원한 분쟁의 씨앗이라 함
그래서 티리엘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파괴한 것.
그럼에도 타락은 퍼져나감


호라드림의 시대에 디아블로를 영혼석에 가둔 것
바알은 세체론 관문을 함락하고 아라랏산을 침략함

레아는 악몽을 꿈
그리고 그 악몽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케인을 말함
그리고 케인은 결국 사망

임페리우스와 티리엘 의견대립으로 싸움
티리엘은 인간들을 위해 천사를 버리고 인간이 됨
인간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음. 그래서 인간세상에 내려옴

레아는 꿈을 꾸고 아리앗에서 아즈모단이 대악마가 되지 위해 침공하는 것을 알아냄
아즈모단은 검은영혼석을 가지러 옴

디아블로와 임페리우스 대결
임페리우스가 패배
하지만 인간 네팔렘이 디아블로를 쓰러뜨림
티리엘은 다시 천상으로 감

티리엘은 디아블로 검은 영혼석을 파괴하지 못하고 천상에 둘 수도 없어서 감춤
호라드림과 영혼석을 감추는 순간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나타남
티리엘은 자신이 막아서고 네팔렘을 찾으라며 사람들을 보냄
하지만 인간이 된 티리엘은 죽음의 천사 말티엘을 막지 못하고 검은 영혼석을 빼앗김
말티엘로 인해 세계의 균형이 깨짐
네팔렘이 세상을 다시 한번 구하지만 티리엘은 역시 필멸자 인간인 네팔렘이 타락할 것을 걱정함


디아블로4 시네마틱 스토리 요약
보물사냥꾼. 바라는자 세명의 피로 문이 열림
주문을 외워서 릴리트가 부활함

예전에 재미로 키웠던 소환스킬 올인한 랙유발 네크로맨서

파이어스킬 올인한 소서리스
퀘스트 및 소위 말하는 앵벌이에 좋았던 캐릭터

Posted by 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