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2021. 12. 11. 12:02

이천 호국원에 방문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방문은 안했는데 이번에 처음 방문

이용방법 정리
일단 별도로 예약하거나 그런 건 없고 모두 셀프 이용이다.

입구에서 셔틀버스가 15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 몸이 불편한 분들은 셔틀버스 이용하면 된다.

입구 오른쪽 건물에서 꽃 판매한다. 서비스 잘 주신다. 삐딱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위에 두고 오는 꽃들을 수거해서 다시 파는지는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조사를 겪고 오는 분들 위로해주는 말이나 여러가지 서비스로 마음을 격려해주는 건 좋다.

위에 올라가면 각 구역 입구에 케이스를 열수 있는 개방도구가 있다.

참배용 이동식 사다리를 이용해서 올라가서 개방도구로 덮개를 열면 된다.


아래 고정부를 밟아야 고정이 된다.

호국원 방문한날 날씨가 좋아서 좋았다.

날씨만큼 천국에서 좋은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2021. 5. 23. 19:03

처음으로 이용해본 편의점 택배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접수하면 되는데 회원가입을 안해서 먼저 회원가입을 했다.

택배 접수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주의문구가 나온다.

아래는 회원가입 완료한 화면. 그런데 미리 PC등에서 가입하는게 편하다.

로그인을 한다. 휴대폰 번호로 로그인 가능하다.

배송요금

무게 측정을 하고 발송할 택배 종류를 선택한다. 나는 국내였기에 국내택배 선택했다. CJ대한통운으로 발송된다.

택배 물품 종류 선택

유의사항 확인

서적류를 발송했는데 파손면책동의하여야 발송 가능하다.

선불이나 착불 선택이 가능하다.

운임확인을 하면 최종적으로 배송정보가 인쇄된 라벨지가 출력된다.

이중에 택배상자에 부착하는 부분은 택배상자에 붙이고 나머지는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된다.

그후 택배상자는 수거하는 곳에 두면 수거시간에 일괄 수거하려 발송해준다.

간편하고 좋은데 오랜만에 택배를 보내서인지 그냥 느끼기에는 택배비가 좀 비싼 느낌이다. 우체국이나 다른 곳도 비슷한지 알아봐야겠다.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2020. 12. 6. 22:19

집에 싱크대 배수구 청소를 좀 편하게 해보려고 새로운 제품을 구입해봤다.

바로 엘지생활건강에서 나온 홈스타 맥스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다.

제품은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얇은 플라스틱 용기를 배수구에 꽂고 그 위에 클리너를 부으면 천천히 흘러들어가며 배수구를 청소해주는 방식이다.

플라스틱에는 아래 처럼 구멍이 뚫려있다.

 

 

먼저 1제를 넣고 2제를 넣으면 된다.

 

 

홈스타 제품 박스 외관

 

 

설명이 아래처럼 잘 나와있으니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2시간이면 아래 그림처럼 깨끗하게 된다니 기대가 된다.

 

 

제품을 부으니 아래처럼 반응이 일어나며 거품이 발생했다.

 

 

2시간 동안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돌아오니 아래처럼 거품이 잦아든 모습.

 

 

그리고 안을 보았는데 헐...

 

 

배수구 안도 별 차도가 없었다. 처음보다는 나아졌지만 이 정도면 그냥 손청소해야 할 듯.

 

 

돈만 날렸다. 화장실 배수구랑 2개씩 구매했는데 하....

일단 구매한 것은 쓰고 다음부터는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 할 듯...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2020. 4. 9. 00:28

요즈음 코로나19로 상황이 상황인지라 즉석요리제품을 구매해봤다. 특히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전투식량류의 제품(발열도시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구매를 하여 먹어보았다.

먼저 더온제품
아래 상자에 담긴 제품들은 따로 물을 부을 필요도 없어서 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처음 먹어본 건 제육덮밥

뒷면에 아래처럼 1이라 적인 부분만 개봉한다.
2라고 써있는 부분 근처의 플라스틱줄을 잡아당기면 발열이 되면서 안의 내용물을 데워준다.

아래처럼 연기가 나면서 금새 뜨거워진다. 화상주의!

고루 데워지도록 처음엔 세웠다가 다시 눕혔다가 하면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내용물을 꺼냈는데 꽤 뜨거우니 주의 필요

상자에 밥그릇 용기도 들어있는데 안에 열이 뜨거우니 접착제 부분이 녹아서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아래처럼 접착부분이 약해진다. 플라스틱 포크수저가 들어있는 것은 좋은 듯.

밥은 발열팩 안에 들어있다. 가장 뜨거운 부분이니 주의필요

잘 데워지긴 했지만 역시 물이 없어서인지 조금 떡진 듯한 모습

이제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된다.

개운한 맛이었는데 맛있다고 하기는 어려운 듯 하다. 다만 외국에서 개운한 밥 생각날 때 먹는 것은 괜찮을 듯.(일단 조리가 간편)
볶음김치의 맛은 좋았다.

더온 소불고기덮밥

아래와 같은 비주얼인데 역시 그리 맛있지는 않았으나 못 먹을정도는 아니다.

더온 닭갈비덮밥

역시 개운했으나 맛은 별로였다.

더온 카레밥

우리가 먹는 카레도 대부분 판매하는 걸 사다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카레밥이 더온 제품 중에서 가장 맛이 좋았다. 다른 제품들은 한번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는데 카레밥은 나중에 다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때 먹어도 되겠다 싶었다.

더온 짜장밥

짜장이라 먹을만 한데 맛있지는 않았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발열도시락 등의 한계일 수 밖에 없는 듯

 

더온 치킨비빔밥
더온에서 나왔으나 다른 종류 제품. 물을 부어야 한다.

제품 외관

뒷면의 요리방법 참고

먼저 제품을 개봉한다.

안의 수저와 참기름 등은 빼낸다.

선도유지제는 버리자.

물을 붓는다. 선이 밥에 가려서 잘 안보였다.

상단을 다시 밀봉한다.
중간 발열용액 주입구를 개봉한다.

발열용액

안에는 아래처럼 발열팩이 들어있다.

발열팩이 있는 곳에 발열용액을 부어준다.

다 익으면 수분이 모두 흡수되어 있어서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먹으면 된다.

근데 섞어도 잘 안섞여서(공간이 좁고 섞기 힘든 봉투의 구조) 위에는 싱겁고 아래는 짭조름한 편이다.
맛은 괜찮았는데 반찬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온 해물비빔밥

맛은 치킨비빔밥과 유사한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는 해물이 더 나았던 것 같기도 했다.

핫앤쿡 쇠고기비빔밥
제품외관

조리법
이 제품은 좀더 복잡하다.
안에 봉투를 꺼내고 물을 밥에 넣어서 밀봉하고 겉봉의 안쪽 바닥에 발열팩을 깔고 그 위에 밥봉투를 넣는다.
물을 살짝 부으면 발열팩에서 열이나며 밥을 데운다.
봉투 위쪽들 밀봉해야 잘 익는데 열기 때문에 밀봉이 잘 풀리고 뜨거워서 다시 밀봉하기 어렵다.

먼저 봉투개봉

내용물

겉봉 바닥을 잘 펴준다. 여기에 발열체를 잘 깔아서 넣어야 한다.

밥봉투

고추장과 참기름

밥봉투 개봉

물을 잘 부어준다. 더온제품과 달리 선을 확인하기가 용이했다.

발열체.

바닥에 잘 깔아준다.

그 위에 밥봉투를 올린다.

물의 양은 발열체 봉투를 이용해서 조절하여 부으면 된다.(아래참조)

물을 부으면 열기가 올라온다.
이 제품도 상단 밀봉은 잘 안된다.

완성된 모습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벼준다.

밥이 맛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고추장이 들어가서 괜찮은 듯 하다. 여행가서 고추장 생각날 때 먹기 좋은 듯하다.(다만 이런 발열제품을 수하물 또는 기내반입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핫앤쿡 제육비빔밥
쇠고기비빔밥과 맛차이가 거의 없다.
고추장맛으로 먹는 것



 

핫앤쿡 라면애밥 짬뽕맛


라면과 밥이 함께 들어있다.
물을 기존 밥제품보다 많이 넣게되어있다.

짬뽕소스
라면스프 대체품인데 가루가 아니라서 좋다.
그래서 나중에 먹을 때도 국물 끝에 기존 라면처럼 스프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는 점이 장점이다.

면이 있어서 포크숟가락이 들어있는 것도 장점

완성

지금까지 먹은 전투식량이나 발열도시락 중 가장 맛있음.
등산할 때 가져가도 좋을 듯한데 조리할 물도 함께 가져가야 해서 좀 별로일 것 같기도 하다.

핫앤쿡 김치찌개

짬뽕맛과 유사하면서 김치라면맛이 난다.
김치사발면같은 걸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 듯.
나는 짬뽕맛이 더 나았다.


핫앤쿡 쇠고기미역국

맑은 스타일로 자극이 되지 않아 아침에 먹기 좋을 듯 하다. 짬뽕이 더 맛있으나 이것도 먹을만 했다.

 

<결론>

조리가 간편한 것은 역시나 더온플러스 제품.
볶음김치가 들은 것도 장점이나 맛은 가장 별로임
(카레밥은 양호함)
더온플러스가 아닌 그냥 더온제품은 담백하게 먹기 괜찮은데 밥의 상하 위치에 따라 염도가 많이 차이남
핫앤쿡 제품은 고추장이 들어있는 것이 장점
조리가 가장 번거로운 단점
핫앤쿡 라면애밥이 맛은 가장 좋았다.
(역시 라면이 진리)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2020. 4. 7. 00:07

양말에 구멍 난 것들이 있다. 처음에는 많지 않았는데 그동안 방치하다보니 여러켤레가 쌓였다.

일단 빨래를 한 뒤에 잘 건조시켰다.


마음 먹고 구멍을 꿰매기로 했다.
간단한 반짇고리가 있어서 그걸로 바느질 시도
무작정했더니 엉망

일단 뒤집어서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실 묶은 것 등이 밖에 남아서 보기가 안좋았다. 그런데 어찌 생각해보면 안쪽에 있으면 발이 불편한 건 아닌가 했는데 사실 매우 작은 매듭이라 별 상관없다. 구멍을 꿰매서 수축되어 불편한 느낌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음

뒤집어서 해봤다.

뭔가 좀더 나아진 것 같긴한데 아직 많이 서툴다.

그래도 이렇게해서 양말 여러켤레를 다시 소생시키니 기분이 좋다. 다만, 바늘구멍도 작고 바느질도 집중해서 목 숙이고 들여다 보면서 했더니 목이 아프다.
어머니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 순간이다.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2019. 1. 5. 08:52

물건 정리 용도로 선반을 구매했다.

이케아 레르베리 선반(IKEA LERBERG)

조립하면 이런 모양이 된다.


내용물


볼트엔 육각렌치도 포함되어 있다.


볼트 수량이 딱 맞는다.(여분 없음)

헤드가 나가거나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조립은 눕혀놓고 하는 게 편하다.

그리고 양쪽 길이를 같은 쪽으로 두고 해야 한다.
(아래 매뉴얼 첫 페이지처럼 한쪽으로 경사지도록)

철제 판이 튼튼한 편은 아니다.

너무 무거운 물건은 올려놓기 힘들 것 같다.

매뉴얼
별건 없다.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화장실2017. 10. 15. 18:57

화장실 변기 물내림 수리
http://ooha.tistory.com/m/82

위 건으로 철물점에 들었다가 세면대 팝업이 고장난 것이 생각나 자동팝업으로 바꿔보려고 구매했었다.

근데 계획에 없던 것이라 길이 등이 자세히 생각이 안났다.

안되면 반대편에 화장실에 사용하자는 생각으로 구매

기존 팝업을 제거하려는데 다 삭아서 팝업과 연결된 걸쇠를 제거하지 않아도 빠졌다.


1/4정도는 완전히 손상된 모습


안쪽 배관에 걸쇠가 그대로 보인다.

이제 걸쇠와 기존 배관을 제거하고 새로 구입한 자동팝업을 연결해야한다.


그런데 새로 산 자동팝업이 좀 길어보인다.


특이하게 이쪽 화장실은 배관이 대리석으로 들어간 형태

길이도 짧고 배관을 제거하기 위해선 세면대의 실리콘을 제거해서 세면대를 분리해야만 배관교체가 가능해 보인다.

결국 일이 커지고 현재로서는 실리콘이나 공구 등도 없어서 포기하고 일단 수동팝업으로 팝업교체만 해야 할 것 같다.

반대편 화장실은 세면대 아래가 일반 화장실처럼 석고형태로 되어있으니 다음에 반대편 화장실에 시도해 봐야겠다.

Posted by 희콘
생활정보/화장실2017. 10. 14. 20:26

화장실 변기에서 물을 내리면 물이 차고 나면 더이상 물이 내려오지 않아야하는데 물이 줄줄 샜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제일 왼쪽 아래가 물내리는 손잡이와 연결된 곳이다.

물내리는 손잡이를 누르면 연결된 철사들이 시소처럼 반대방향은 위로 올라간다.

그러면 아래에 구멍을 막고 있던 검은 고무가 뜨면서 저장됐던 물이 변기쪽으로 빠져서 대소변을 씻어내리는 원리다.

아마도 저 고무가 오래되어 삭아서 물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새는 것 같다.

그래서 철물점에서 그 고무로 된 파트를 구매해왔다.

단돈 1,500원

​​


왼쪽아래에서 중앙부로 이어지는 부분이 물내리는 손잡이에서 이어진 지렛대 역할을 하는 일종의 시소에서 손잡이 반대방향 부분

거기를 자세히 보면 쇠고리로 연결되어 아래 검은 부분으로 이어진 플라스틱구슬같은 것으로된 선이 있다.

검은 부분이 고무고 플라스틱 구슬같은 선으로 고무를 들어올린다.

아래는 새파트 구매한 것​


여기에는 쇠고리 대신 클립같은 것이 달려있어서 그걸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었다.

튀어나온 부분은 변기에서 안쪽에 튀어나온 쇠막대에 껴주기만 하면 된다.

따로 볼트로 조이거나 이런 작업은 필요없음

부품을 교체하니 물이 새지 않는다.

문제는 줄이 짧은지 고무덮개가 너무 재껴져서 물이 넘치도록 내려오기도 했다는 점

줄을 좀 길게 조절했는데 잘 동작하는지는 한동안 관찰해봐야겠다.


<2018/01/29 추가사항>
철물점에서 그냥 싸구려 부품을 사서 그런지 아직도 약간 새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전만큼 심하진 않은데 변기가 토토(toto)제품이라 토토에서 나온 파트를 얼마전에 다시 구해서 달았다.

가격도 비싸고 두번일을 하고 말았다.

다시 경과를 지켜봐야겠다.

Posted by 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