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핸드폰을 교체했다. 애플을 계속 써왔기에 안드로이드는 불편해서 다시 아이폰으로 교체
원래 512G로 하려했으나 인기가 좋은지 재고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1T로 구매했다.
색상은 시에라블루. 개인적으로 이 색상이 가장 좋았는데 운이 좋은 건지 내 취향이 이상한지 다른 색상은 재고가 부족한데 시에라블루만 수량이 많아서 손쉽게 구매.
사실 골드나 실버 등 타 색상은 사용해봤던지라 새로운 색상을 사용해보고 싶기도 했다.
요즈음 배송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고른 모델은 비인기모델이어서인지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일주일도 안되어 받은 듯.
박스포장은 그냥 그렇다. 에어캡으로 겉박스 대충 감아서 택배상자에 넣고 휙 보낸 모양새. 그래도 제품은 다행스럽게도 잘 도착했다.
택배 상자 안의 아이폰 박스
개봉 주의사항 안내문
케이스 개봉
아이폰 후면
파란색감이 좋다. 인덕션이 3개 달려있다.
아이폰을 꺼낸 후 안쪽 모습
충전케이블
아이폰 전면은 아래처럼 보호 스티커가 붙어있다.
유심핀, 매뉴얼 등은 아래 패키지에 들어있음
내용물
매뉴얼
<간단한 이용후기>
일단 홈버튼이 없는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는데 이건 불편하다. 예전 홈버튼이 그립다.
전화기 교체 후 통신연결이 좀 느리다. 내 핸드폰 통신모듈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모르겠다. 외부에서 웹페이지 접속이 잘 안될 때가 있다. 불량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애매한 것 같기도 하다. 좀 지켜봐야 할 듯.
의도치 않게 용량이 커지다보니 아주 좋다. 전에 256G는 좀 부족했는데 이제 걱정없다.
프로맥스는 한손으로 컨트롤하기 어렵고 무게도 좀 무거울 듯했는데 프로로 사길 잘한 것 같다. 수월한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손으로 컨트롤 가능하다.
아직 앱들 최적화가 안된건지 노치에 가려지는 앱들이나 모서리라운드 부분에 버튼이 있는 경우 터치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예로 한영 전환 시에 좌하단 터치 시 전환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사진이나 영상은 아직 거의 안썼는데 예전 폰을 쓰다보니 확실히 좋아진 것 같긴하다. 삼성이 카메라 품질이 좋았는데 이건 자세히 비교를 해봐야 할 듯.
오랜만에 거금주고 구매한만큼 잘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