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2019. 12. 8. 17:56

4D 포맷에 가장 최적화된 것 중 하나가 자동차 영화일 것이다.(비행영화나 우주영화도 좋음)

여기에 스크린엑스가 더해지면 운전하면서 좌우 창문이 보이는 효과가 날 것이라 기대가 된다.

그래서 애써 포디와 스크린엑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택했다.

용산 등은 자리가 좋지 않아 동수원으로 갔으며, 조조로 보니 14,000원이었다.

레이싱을 할 때는 확실히 실감이 난다.

그런데 그 외에 이야기 부분이 많고 러닝타임이 길다보니 자동차 등장장면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영화자체는 어찌보면 뻔해보이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하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지루한지 모르고 봤으며 4D로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라 생각한다.

쿠키영상 없음

전단


포스터
4D 및 ScreenX 관람용


롯데시네마 일반




Posted by 희콘
영화2017. 5. 13. 22:37

스크린엑스관에서 관람했는데 생각보다 스크린엑스 효과가 미미했다.

오히려 좌우 벽으로 나오면서 영화의 몰입을 방해했고, 영상자체도 그냥 특정부분만 와이드로 늘려놓은 느낌이었다.

차라리 아이맥스나 스타리움관이 더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년 전 스크린엑스 시사회는 괜찮았는데 역시나 그러려면 영화자체를 스크린엑스용으로 제작해야 할 것 같다.

영화자체는 볼거리를 찾는다면 만족, 이야기를 원한다면 불만족일 것 같다.

방대한 이야기를 압축하면서 그럴 수 있는데 그나마 영리한 부분이 그 때마다 멋진 액션약발로 관객들이 그 사실을 잊고 넘어가게 한다.

엑스칼리버 힘을 각성한 아서의 멋진 전투액션은 참 인상에 남았다.

Posted by 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