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콘’s 만물상자

나는 가수다 방청 이후 오랜만에 음악경연프로그램 방청을 했다.

방청 신청을 하면 금요일에 연락이 온다.

녹화는 연락온 다음주 월요일이니 시간이 짧긴 하다.

꼭 갈 수 있는 사람만 방청신청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티켓은 15:00부터 선착순 배부하며,

지정석은 18:00-18:30 입장, 입석은 18:30-19:00 입장

티켓배부는 KBS 문 들어가서 아트홀쪽으로 걷다가 옆쪽 편의점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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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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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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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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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무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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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히 나는 가수다 방청과 비교가 됐는데 객석은 더 적은 수인 것 같았다.

그래서 무대가 더 가까워서 좋았다.

근데 음향이나 출연진들이 나가수가 워낙 쟁쟁하여 비교가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후의 명곡의 장점이자 단점은 각 무대에 맞춰서 매번 무대세팅을 하는데 그래서 대기시간이 긴 것이 단점이지만 가수나 곡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그리고 공연 중간타임의 감초 역할을 하는 MC딩동이 나가수에서보다 더 진행을 잘한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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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의 O.S.T에 Kendrick Lamar가 참여해서 관심을 가지고 들어보게 되었다.

감독이 켄드릭이 OST에 참여해주길 바랐다는 말이 있다.

Track List
1. Kendrick Lamar - Black Panther 2:11
인트로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2. Kendrick Lamar, SZA - All the Stars 3:52​
내가 알기로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곡이며 영화에서는 엔딩크레딧에 등장하는 곡.

SZA의 귀에 박히는 보컬과 켄드릭의 랩이 잘 어우러진 대중적인 곡

3. 2 Chainz / ScHoolboy Q / Saudi - X 4:27
켄드릭라마는 훅에만 참여했고 2 Chainz와 ScHoolboy Q의 랩이 주를 이루는 곡

4. Khalid / Swae Lee - The Ways 3:59
Khalid와 Swae Lee의 보컬이 주를 이루는 곡

5. Yugen Blakrok / Vince Staples - Opps 3:01
무거운 Drum & Bass의 느낌이 나는 곡

6. Kendrick Lamar, Jorja Smith - I Am 3:29
Jorja Smith의 보컬이 주가 되는 곡

7. Kendrick Lamar, SOB X RBE - Paramedic! 3:39
처음 들을 때 느낌이 괜찮았던 곡

8. Ab-Soul / James Blake / Anderson Paak - Bloody Waters 4:32
랩파트가 좀 아쉬웠던 트랙

9. James Blake / Future / Jay Rock - King's Dead 3:45
앨범에서 두번째로 공개된 곡인데 기대가 컸는지 실망도 컸던 곡.

10. Zacari - Redemption Interlude 1:25

11. Babes Wodumo / Zacari - Redemption 3:42
10번과 11번 트랙은 Zacari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 리듬도 신나서 좋다.

12. Mozzy / Reason / Sjava - Seasons 4:02
아프리카 전통의 느낌도 나면서 그루브가 살아있는 곡

13. Kendrick Lamar, Travis Scott - Big Shot 3:42
매혹적인 피리소리와 켄드릭의 하이톤 랩이 잘 어우러진 곡(Travis Scott도 좋았다.)

14. Kendrick Lamar, The Weeknd - Pray for Me​ 3:31​
최근 가장 핫한 랩퍼와 보컬의 만남

부산에서 카지노에 들어갔을 때 흘러나오던 곡으로 이 앨범에서 대중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곡이다.

위켄드의 보컬과 켄드릭의 랩이 참 잘 어울린다.

이 앨범에서 가장 대중적이며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곡은 2번과 14번 트랙같다.(14번 트랙을 좀더 추천)

개인적으로는 11, 12, 13번 트랙도 좋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기대가 너무 컸다는 느낌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