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거실2023. 8. 21. 19:11

기존 등이 마음에 안들어서 교체를 했다. 설치되어 있던 전등을 철거해보니 아래처럼 생겼다.

흰색 중성선에서 파란색 전등 양쪽으로 전선을 연결했고 활선(Hot선)에서 갈색선 두개로 분기하도록 연결한 것 같다. 접지선은 별도로 없었다.(중성선은 접지와 테스터기로 연결해서 테스트해보면 거의 0V 나옴, 활선은 220V 정도 나옴)

절연장갑을 낀 뒤에 먼저 차단기 전원을 내리고 절연테이프를 벗겨서 전선을 분리했다.

그 뒤에 기존 브라켓 제거 후 이케아에서 구매한 전등의 브라켓을 설치하고 설명서대로 활선과 중성선을 연결해주었다.

이케아는 테이프 감을 필요없이 선을 넣고 나사를 돌려서 조여주는 식으로 연결하니 간편해서 좋긴했다.

교체한 모습

전원On. 할로겐등이라 좀 빛이 강한 듯했다. 밝기 조절이 안되어서 그것이 좀 단점이었음. 잘 써보자~

Posted by 희콘
인테리어2023. 8. 16. 14:25

방문 손잡이 바꾸는 김에 현관문 손잡이도 교체했다.

*주의사항 : 문을 열고 작업해야 한다. 잘못하다가 문이 닫혔는데 열 손잡이가 없어서 문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도어 스토퍼(말발굽)라도 내려놓고 작업해야 함
먼저 문에 붙어있는 동그란 부분을 돌려서 분리해준다. 방문과 다르게 그냥 돌리면 돌아간다. 그리고 그 안에 나사를 풀어서 손잡이 제거

문이 닫히는 걸쇠가 있는 가운데 부분 나사 풀러서 제거

다음은 설명서처럼 설치하고 조립하면 된다. 방문과 유사한데 이건 안쪽, 바깥쪽 표시가 없었다. 설명서 그림도 좀 이상했는데 일단 문의 회전이 안에서 밀고 나가서 놓으면 닫히기 때문에 라운드된 부분이 안쪽을 오게해야 자연스럽게 닫히니 그 방향으로 설치했다. 반대로 하면 문이 저절로 안닫히고 손으로 손잡이를 돌려줘야만 한다.

 

아래처럼 교체가 완료된 모습. 사실 방향만 잘 보고 설치하면 방문과 크게 다르지 않고 기존 것을 교체하는 것이라 구멍을 뚫는 것도 아니라 간단하다.

Posted by 희콘
인테리어/방2023. 8. 10. 18:20

방문 문손잡이를 교체했다. 심란한 손잡이. 돌리기도 힘들고 요즈음 이런 거 잘 안쓰는데...
아무튼 동그란 손잡이와 연결되는 부위 옆 구멍을 송곳으로 눌러 주면 동그란 손잡이를 잡아당겨서 뺄 수 있다. 문 옆면의 나사로 체결된 부분도 풀어준다.

아래 나사 풀어줌

문손잡이는 아래 구멍을 송곳으로 눌러줌. 잘 안되면 이리저리 하다보면 눌려지는 포인트가 있다.

안쪽에 나사가 또 있는데 그걸 풀러주면 손잡이를 제거할 수 있다.

아래 동그란 고정파츠는 돌려서 풀어줌.

아래 나사를 풀어야 한다.

새로운 손잡이를 넣어주는데 문안쪽 표시가 있으니 확인하고 넣어준다.

대략적인 설치방법은 아래와 같다.

분해의 역순으로 설치하면 된다.
 
훨씬 깔끔하고 문 열고 닫기도 편리해졌다.
조립하기 전 기존에 붙어있던 더러운 스티커같은 비닐 제거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다시 해야겠다.

Posted by 희콘
인테리어2023. 8. 7. 13:00

집이 오래되어서 온갖 심란한 것들이 많았는데 그 중 하하나인 도어스토퍼도 교체했다.

기존 스토퍼는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너무 위로 잘못 달아서인지 과도하게 고개를 숙이다보니 발로 다시 올리려해도 잘 안되고 불편한데다가 오래되어 지저분하고 녹도 슨 것 같아서 교체하기로 했다.

새로 산 것. 발로 밟으면 올라오는 형태로 구매했다. 내렸다 올렸다를 발로 편하게 할 수 있다. 기존에 구멍도 있어서 거기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어서 작업은 간단했다.

깔끔해진 모습

잘 사용해보자~

Posted by 희콘
인테리어/주방2023. 8. 5. 16:14

이사하면서 기존 집의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그 중에 수전도 물이 똑똑 계속 떨어지고 헤드도 심란해서 수전을 교체하기로 했다.

싱크대 하부장을 열어보았다. 파란색과 빨간색의 라인이 연결된 라인의 꼭지를 모두 잠가 주었다. 그리고 체결된 너트를 풀어주었다. 다른 한쪽을 펜치같은 걸로 잡고 나머지 하나를 바이스플라이어로 잡고 돌려서 풀어주었다. 그래도 일부 호스 안에 물이 남아있을 수 있어서 호스를 빼기 전에 대야 같은 걸 아래 두고 연결을 풀었다. 일부 물이 좀 흘러나옴. 혼합수가 연결되는 오른쪽도 동일하게 체결을 풀었다.

새 제품의 매뉴얼.
매뉴얼을 참고하여 기존 수전과 싱크대 결합부를 풀고 난 뒤에 수전을 제거하고 새 수전을 매뉴얼 대로 연결했다.

설치가 완료된 모습. 깔끔하고 좋다. 다만 헤드 높이가 좀 높아서 물이 튀는 단점이 있었다. 이제 혹시 누수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잘 쓰면 될 듯하다.

추가로 조립 시에 공구가 없어서 다이소 공구를 급하게 샀는데 거의 폐급 수준의 공구였다. 조이면 고정이 되어서 딱 물어줘야 하는데 헐렁헐렁.. 제품이 불량이었는지.. 여튼 한시간 넘게 씨름하다 이번에 안되면 업자 부르자고 생각하고 공구 대신 한쪽을 장갑낀 손으로 잡고 펜치로 돌리니 너트가 풀렸다. 아무튼 직접 교체를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Posted by 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