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워번을 질렀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낙타 최저가인 듯)
249.99$+직배송59.30$+디파짓58.14$=367.43$
의미없는 시중의 보통 가격은 70-80만원대인 것 같고 해외배송대행도 40만원 이상 인 듯 하다.
(공홈은 549$)
배송은 배대지를 통하지 않고 직접배송시켰다.
직배송비가 꽤 나가고 디파짓도 관세랑 비교했을 때 저렴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추후 문제 생겼을 때를 대비했을 때와 블프 때 배대지들 입고가 명절 고속도로 교통정체와 같다는 걸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무게가 상당할 듯 한 것도 있고)
공홈의 디자인
과연 실물과 사진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다.
주문 후 약 보름의 시간이 흘러 도착했는데 박스 한쪽에 심한 우그러짐이 보여 걱정이 됐다.
박스포장을 보니 포장이 아마존 포장이 아닌 것이 마샬에서 직접 보낸 것인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박스를 열었는데 거꾸로 열었다.
그런데 안쪽 박스가 겉박스랑 딱 붙어있고 손상되어 있어서 걱정이 됐다.
박스 정면
크기가 크다는 건 알고있어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았지만 휴대용의 크기는 절대 아니다.
박스 손상된 부분을 살펴봤는데 심하게 우그러졌다.
직배송 시킨 걸 잘했다고 생각했다.
문제 있으면 바로 반송해야겠다.
박스 측면
박스 후면
새로 산 폴디오3로 잘 찍어보려했는데 너무 커서 의미가 없다...
박스를 뜯으려 했는데 박스겉에 흰색과 검은색 부분의 테이프 색까지 일치하게 했다.(패키징도 엄청 신경 쓴 듯)
박스 상단
개봉!
개봉하면 스티로폼에 매뉴얼 책자, 고급져 보이는 오디오케이블, 전원케이블이 위치해있다.
스티로폼을 꺼내면 워번이 검은천에 쌓여서 들어있다.
상단의 스티로폼이 충격 때문인지 한번에 안빠지고 부러져서 아래쪽에 일부 남아있다.(상자 바닥까지 저 스티로폼이 있지는 않았다)
천을 걷자 워번이 모습을 드러낸다.
워번스피커를 꺼내니 부서진 일부 스티로폼과 습기제거제가 보인다.
포장에 나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스피커 꺼내고 충격받은 곳부터 살펴봤는데 멀쩡하다.
(다행이다.)
워번 정면
공홈 디자인보다 약간 더 밝은 느낌
워번 상단의 버튼 등 조작부
워번 측면은 아무 것도 없다.
워번 후면
뒤에 양쪽 손잡이 구멍이 들 때 좀 도움이 된다.
워번 하단
매뉴얼, 오디오케이블, 전원케이블
전원케이블을 110, 220V형으로 줬다.
워번 매뉴얼(각종 언어로 번역본이 들어있어 두꺼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