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2018. 3. 23. 06:36

ITIL v3 update 2011 for Foundation (2011) exam CBT를 합격했다.


ITIL v3의 2011년 update 내용이 시험범위이다.

ITIL Foundation (2011) exam CBT 시험 후기(1)-시험전 준비, 응시방법 및 주의사항
http://ooha.tistory.com/m/161

아주 훌륭한 점수라고 할 순 없으나 4일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다 이정도 공부해서 합격하니 크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 할 수 있다.


<ITIL Foundation 시험 팁>

1. 함정이나 비틀어서 나오는 문제는 많지 않다.

2. 보기를 먼저 보자

3. BEST 고르는 문제는 함정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좀더 포괄적인게 정답일 확률이 높았다.

4. only, all, never가 들어가는 문장은 다시 한번 의심해볼 것

5. 키워드를 알아두면 편하다.
토익처럼 A->B로 연결되는 키워드가 있다.
이 키워드와 용어 때문에 한글번역시험이 아니라 영문으로 시험을 봤다.


<공부팁>
1. 용어의 정의가 중요하다.
ex) Service, Function, Process 기초용어부터 Capacity Management등까지

2. SS-SD-ST-SO-CSI로 이어지는 Life Cycle에서 각 단계의 프로세스 꼭 암기
(추가로 각단계의 Avtivity 및 Function도 암기 및 Process와 구분, CSI 제외)

3. 2011년에 update된 내용들 주의해서 볼 것
(BRM, Design Coordination 등)

4. 라이프사이클과 프로세스 등의 목적, 가치 등
이걸 왜 하는지, 뭐가 좋아지는지 등

5. 기출 오답정리


HP나 멀티캠퍼스 등 교육센터에서 ITIL Foundation 강의를 들으면 강의 종료와 동시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부분 시험응시료를 포함하여 강의를 개설하며 ITIL같은 경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수업 종료 후 시험보는 형태로 되어있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강의 듣고 모의고사로 점검한 뒤 오답정리만 하면 대부분 합격이 가능할 것 같다.
(괜히 이렇게 커리큘럼을 만들지는 않았을 듯)

그래도 작년에도 소수 불합격자가 있었다고 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Posted by 희콘
자격증2018. 3. 22. 18:33

시험을 정상적으로 접수하면 PeopleCert에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온다.


Your ITIL Foundation (2011) exam.. 어쩌고라고 온 메일을 클릭한다.

시험접수 정보 및 아래와 같이 시험응시에 대한 단계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있다.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뤄지게 되는데 부정방지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른 안내가 있으며 글로벌한 시험이어서인지 맥에서도 응시가 가능하다.
(난 윈도우에서 응시)

시스템 필수요구사항에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1)웹캠과 2)마이크가 있어야 하고 3)시험시간동안 인터넷 연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 시험은 감독관 없이 내가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응시가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이를 위해서 부정방지 모니터링이 필요해 웹캠과 마이크가 있어야 하며 온라인으로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그래서 무선랜보다는 유선랜 추천)

윈도우 버전 안내
https://www.peoplecert.org//Exams-PeopleCert-Online-Proctoring-windows

맥버전 안내
https://www.peoplecert.org//Exams-PeopleCert-Online-Proctoring-mac

나는 웹캠과 마이크가 달린 노트북으로 시험에 응시했다.

스텝2는 계정 및 응시정보, 추가로 신분증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신분증 확인에서 영문이름이 적힌 신분증을 요구하므로 시험에 응시할 때 사용한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에 ‘추가’로 영문이름이 표기된 여권이나 사원증, 학생증 등을 준비해야 한다.
(난 여권준비)

스텝3은 부정방지 소프트웨어를 설치를 설명

스텝2 설명에 있는 ​​install the Exam Shield 링크를 클릭하여 부정방지 소프트웨어 설치 진행함
(이 프로그램으로 시험을 진행하므로 정확히는 시험응시소프트웨어가 맞겠다.)

그리고 하단의 Candidate number는 잘 기억해두자.
(로그인 시 필요)



<프로그램 실행>
Exam Shield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데 Candidate number가 메일로 온 것과 맞는지 확인하고 로그인하면 된다.

핀코드는 자동 입력되어 있으며 실수로 지운 경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면 된다.

참고로 인터넷익스플로러 등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모두 종료해야 Exam Shield가 실행된다.

로그인을 하기 전에 먼저 웹캠과 마이크 테스트를 진행한다.

웹캠에 내 모습이 잘 보이면 Yes를 클릭하면 되고, 이후 마이크 테스트를 진행한다.

마이크는 10초간 말을 하면 녹음이 되고 녹음한 내용을 다시 들려준다.

잘 녹음이 되었고 잘 들리는지 확인한 후 이상이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시험감독관과 확인절차>
프로그램 테스트 및 로그인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시험감독관(Proctor)과 온라인으로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감독관과 확인절차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옆에 채팅창도 있으니 채팅으로 대화도 가능하다.

먼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시험약관 등에 대해서 동의하면 next 등을 클릭해서 넘어가라고 안내한다.

Ok나 Yes라고 대답하면서 클릭해서 다음으로 넘어가면 된다.

그러면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한다.

시험에 응시했단 운전면허증 등을 웹캠에 보여준다.

그러면 영어이름(알파벳)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영문이름이 나와있는 여권이나 사원증 등을 보여준다.
(그냥 처음 응시 때 여권으로 하는게 나을 듯)

그러면 웹캠으로 주위를 비춰달라고 한다.

주위에 컨닝이 가능한 것들이 있으면 안되니 미리 다 치우거나 정리해야 한다.
(감독관이 이 과정에서 뭔가 치워달라거나 하는 지시사항이 있으면 따라야 한다.)

그리고는 책상을 또 비춰달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하고 멀리 치우는 걸 보여달라고 한다.
(감독관이 현장에 없다고 해서 절대 허술하지 않다.)

위 과정 시 노트북 경우 들고 주변 비추다가 랜선이 빠져서 오프라인이 되면 안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핸드폰은 반드시 전원을 종료해야 한다.
(마이크로 소리도 들어가므로 벨소리가 날 경우 치팅으로 의심 받을 수 있다.)

시험감독관과 확인절차가 끝나면 이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혹시 확인절차가 지연되어 시험이 예약 시간보다 늦게 시작되더라도 시간은 늦어진만큼 채워서 설정해주니 걱정없다.

난 시험감독관 음성이 자꾸 끊겨서 교체하고 채팅으로 대화 좀 하다보니 예정시간보다 늦게 시험을 시작했다.




<시험응시>
시험과정은 모두 영상과 음성이 기록된다.

오히려 시험감독관이 옆에 있는 것보다 더 빡쎈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괜히 의심받는 움직임할까봐 더 긴장이 되었던 것 같다.
(화장실은 당연히 못가니 미리 다녀와야 한다.)

비상 시는 음성연결이 되어있으니 감독관을 부르면 된다.
(Proctor라고 말하면 되고 당연히 영어로 해야 한다.)

네트워크 연결이 끊길 경우는 감독관이 등록된 연락처로 전화를 하므로 이 때는 핸드폰 전원을 다시 켜서 전화를 받아야 한다.

시험 중 물이나 음료는 마셔도 되지만 사전에 확인절차에서 웹캠을 통해 소지 허락을 받아야 한다.

참고로 감독관은 나를 볼 수 있지만 나는 감독관 얼굴을 볼 수 없다.

하단의 Exit Exam을 클릭하면 시험이 종료되고 되돌릴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시험 종료하면 설문조사가 나오고 설문을 종료하면 바로 시험결과가 나오며 이는 임시결과이다.

왜 임시결과이냐면 시험과정을 기록한 영상과 음성검토가 남았기 때문이다.

이 기록을 검토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면 시험결과가 정식으로 인정된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시험이 절대 허술하지 않다.)

시험은 30/40(75점)으로 합격했다.

잘 찍어서 합격한 듯.



출제문항 구성



내 시험결과를 HTML형태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Posted by 희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