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소자동차 충전소 수소충전 후기(대전 학하충전소)
희콘
2020. 1. 17. 19:17
수소자동차 충전소가 별로 없어서 찾기힘든 것이 참 큰 단점인 것 같다.
대전에 갔다 학하충전소를 방문했다.
대전지역에는 아직 여기 한군데뿐인 듯 하며 개인이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정부지원을 받아 공사에서 운영 중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공사의 직접소속은 아니고 별도 사업자를 내고 직원채용을 한 듯 싶다.
방문 시 대기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충전기가 적기 때문에 차량 몰리면 시간 오래 걸릴 듯 하다.(충전 후 연료주입구가 수소의 낮은 온도로 인해서 얼어붙기 때문에 탈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안내문
연료는 연료캡을 열고 그냥 꽂으면 된다. 간단.
그리고 수소차는 충전전에 접지를 해줘야 한다.
아마 수소자체가 폭발하면 위험하기 때문인 듯 하다.
잘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바퀴쪽으로 연결해주었다.
수소충전호스 근처에 접지케이블이 있다.
바퀴쪽에 물려줌
충전/정지 버튼
충전 전에 남은 주행거리가 250km정도였고 완충 후에 500km 가량이 되었는데 금액은 25,000원 정도 나왔다.(3.14kg 주입, 카드결제 가능)
현재은 수소연료는 생산원가 거의 그대로 판매한다고 한다. 나머지는 정부지원금 등의 보조금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데 현재 가격에서 추후 수소연료가격이 더 올라간다면 휘발유 대비 메리트가 크지 않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얼마에 가격이 결정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